그나마 일본 실사영화계에 재일교포 감독 '이상일'과 더불어 간신히 명목을 이어가게 해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대놓고 작년 말에 한국과 비교를 하며 "이대로 가다간 일본영화 망한다"라고 일침을 날린 인터뷰가 있죠. 1. 일단 배급사와 제작위원회가 다 쳐먹으니 감독은 대부분 열정페이, 따라서 신인급 감독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 2. 따라서 신인감독이 배출이 안됨, 만에 배출된다 해도 제작비 지원이 없어 저예산 빼고 찍을 수가 없음(일본에 잔잔한 영화가 많은 이유) 3. 그러니 안전빵인 애니실사화로 전환, 그럼 적어도 오타쿠들은 dvd라도 사줌, 하지만 점점 갈라파고스화 되면서(얼마나 빡쳤는지 본인 인터뷰에서 '갈라파고스'라고 언급) 일본 영화의 경쟁력이 상실되고 개나소나 애니 코스프레 영화만 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