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게시물] 디시인사이드에 관한 서새봄의 견해

 

(겜방갤 관련) 나는 디시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럽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디시를 하는건 절대로 나쁜게 아니다.

오히려 디시가 됐든 도탁스가 됐든 트위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커뮤니티를 하면서 트위치를 보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가끔 나한테 '아프리카에서 어떤 여캠 오는데 이제 너 망한다'는 식으로 분탕 메일, 쪽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그건 너무나 단순하고 1차원적인 이야기다. 트위치를 숲으로 비유하면 다양한 스트리머가 존재하기에 숲이 존재할 수 있는것이다.

누가 온다고 해서 어떤 스트리머가 사라진다고 해서 내가 잘 되고 안 되고 이런건 의미 없는 이야기다.

트위치 전체가 다 잘 되야 트위치 전체 파이도 커질수 있고 나도 덕을 보는 것이다.

 

디시뿐만 아니라 여성시대에서 나에 대한 악플을 나에게 제보하면서 그런 커뮤니티의 여론을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만약 이런 글들에 동의를 하면 동의를 하는거고, 동의를 하지않는다면 동의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무시하라

이런 글 하나 하나를 왜 신경 쓰냐, 그 동안 내 방송을 몇십 시간동안 봐주는 여러분을 자신을 더 믿어달라

 

왜 나를 온실 속 화초처럼 보호하려고 하냐.

나를 드러내고 방송하는 인방 특성상 방송 하는 사람은 흙탕물에 구를수 밖에 없다

내가 넘어지더라도 내가 실수하더라도, 내가 털어내고 일어날수 있게 기다려달라

왜 나를 못 믿냐, 나를 믿어달라, 내가 더 잘하겠다.

 

너무 트위치 보면서 과몰입하고 스트레스 받을거면 안보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내 방송을 보면서 불만이 생기고 안 좋은 생각이 들면 다른 방송으로 갈아타도 상관 없다

원래 인방 시청자는 돌고 도는 것이다. 너무 스트레스 안 받고 인방이라는 취미를 잘 즐겼으면 좋겠다.

 

#서새봄 #새봄추 #트위치